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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샤 미드필더' 세스크 파브레가스가 맨유의 영입 제안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물론 바르셀로나가 파브레가스를 팔기 원할 때 성립하는 이야기다.
16일(한국시각) 영국 대중일간지 더선에 따르면 맨유는 파브레가스에게 2600만파운드의 이적료를 제시했다. 파브레가스의 측근은 "바르셀로나가 자신을 파는데 동의할 경우, 맨유로 갈 것"이라고 귀띔했다. "다음시즌 바르샤의 미드필더진은 포화상태다. 세스크가 얼마나 많은 경기에 선발로 나설 수 있을지 장담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세스크는 내년 브라질월드컵에서 뛰길 원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출전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