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영화상후보작

스포츠조선

호날두 짜증, 나홀로 전방압박 수비 ‘앙탈(?) 폭발’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3-07-02 16:44 | 최종수정 2013-07-02 16:52


호날두 짜증

크리스티아노 호날두(28, 레알마드리드)의 짜증 영상이 화제다.

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축구황제 호날두 귀여운 짜증영상'이라는 글과 함께 다수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은 지난 2011년 열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숙명의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의 '엘클라시코' 영상 화면, 해당 영상에서 호날두는 상대방 진영에서 수비수들 사이를 이리저리 왔다 갔다 하며 공을 빼앗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하지만 바르샤 수비수들은 특유의 '티키타카' 패스로 호날두를 농락. 이에 화가 난 호날두는 공중에 점프, 팔을 세차게 휘두르는 제스처를 취하며 자신의 짜증을 폭발시켰다. 또 소속팀 선수들을 향해 양팔을 벌리며 '왜 같이 압박하지 않냐'라는 무언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해당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호날두 진짜 짜증 많이 났을 듯", "같이 압박 좀 해주지, 혼자 뛰어다닌다", "호날두 승부욕도 최고!"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현재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 소속인 호날두에 대해 유럽의 복수 언론이 "호날두가 조만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관계자와 만나 친정팀 복귀를 논의한다"고 보도, 전 세계 축구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