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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신랑' 기성용(24·스완지시티)이 굳게 입을 다문 채 영국으로 출국했다.
2일 영국으로 출국한 그는 스완지시티에서의 두 번째 시즌을 위해 전지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웨일즈에 도착하자마자 3일 네덜란드로 떠난다. 스완지시티는 네덜란드에서 전지 훈련을 실시하며 프리시즌 투어로 네덜란드 팀과 4번의 친선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기성용은 17일 다시 영국으로 귀국해 시즌 개막에 앞서 마지막 담금질에 돌입한다.
한편, 스완지시티는 8월 17일 '디펜딩 챔피언' 맨유와 안방에서 시즌 개막전을 치른다.
인천공항=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