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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클래식의 전반기가 끝났다.
골이 터진 방향도 분석했다. 키커 기준으로 골은 좌측 골망을 흔든 골(91골)이 가장 많았다. 우측 골문을 흔든 골은 총 90골, 중앙으로 차 골이 된 경우는 총 32차례다. PK의 경우 다소 다른 결과가 나왔다. 골문 좌측으로 킥을 시도해 골을 만든 경우는 12골, 우측은 7골이 터졌으나 중앙으로 슈팅을 시도해 골로 연결된 경우는 단 1차례에 불과했다.
팀을 살펴보면 포항은 27골로 14개 구단 중 가장 많은 골을 성공시켰다. 슈팅수는 FC서울이 184개로 가장 많았다. 유효 슈팅은 93개로 전북이 가장 많았다. 슈팅 대비 유효 슈팅 횟수가 가장 많았던 팀은 인천이다. 인천은 총 140번의 슈팅 시도 중 82개가 골문을 향했다. 유효슈팅 중 골로 연결된 횟수가 가장 많았던 것은 포항이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