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는 5월 4일부터 6일까지 벌어지는 K-리그 클래식 7경기 및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7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17회차 게임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EPL에서는 리그 최대의 라이벌 맨유와 첼시가 맞대결을 펼친다. 맨유는 리그 우승을 이미 확정 지으며 EPL 통산 20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더 이상 동기부여는 없는 상태지만 라이벌 첼시전은 다른 상황이다. 반면 3위 첼시는 유럽챔피언스리그 진출 티켓을 따내기 위해 아스널, 토트넘 등과 치열한 4위권 싸움을 벌이고 있는 상황으로 승점 확보가 절실하다. 최근 7경기에서 5승1무1패로 상승 분위기다. 올 시즌 FA컵, 리그컵 포함 네번의 맞대결에서는 2승1무1패로 첼시가 우세를 보였다.
2부리그 강등이 확정된 QPR은 아스널과 홈경기를 치른다. 지난 주말 레딩전 무승부로 남은 3경기에 상관없이 강등이 돼 더 이상 동기부여는 없는 상태다. 반면 4위 아스널은 4위권 확보를 위해 반드시 승점 확보가 필요한 상황이다. 최근 7경기 5승2무로 패배없이 상승 분위기다.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1대0으로 아스널이 승리했다. 이밖에 스완지시티-맨시티(2경기), 리버풀-에버턴(13경기) 전 등이 대상경기로 선정됐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