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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베컴(파리 생제르맹)의 세 아들이 팀 훈련장을 방문해 아버지의 동료 스타들과 함께 공을 차는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아버지 못지 않게 유명세를 타고 있는 브루클린(14)과 로미오(11), 크루즈(8) 삼형제는 지난 19일(한국시각) 아버지와 함께 파리 생제르맹 연습장을 찾았다.
지난해 모델로 데뷔한 로미오는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를 상대로 공을 다투다가 좌절하는 모습이 귀엽다. 성격파 이브라히모비치가 아이들의 장난을 받아들여주는 모습도 인상적이다.
올해 초 첼시 유소년 팀에 입단 테스트를 거친 장남 브루클린은 막내 크루즈와 함께 브라질 출신 수비수 티아구 실바를 상대로 패스를 주고 받으며 제법 농익은 실력을 선보였다.
베컴은 삼형제 외에 2011년 태어난 딸 하퍼 세븐(2)을 두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