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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는 풋살(5인제 미니축구경기)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열기로 뜨거웠다.
김원서 카파코리아 사업 본부장은 "현재 풋살 인구가 점점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다양한 연령대가 참가할 수 있는 대회를 매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송재화 부산풋살연합회 회장은 "매년 대회가 거듭될수록 선수들의 실력 향상과 풋살에 관심을 갖는 분들이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어 흐뭇하다"고 기뻐했다. 또 "이번 대회 참가를 위해 연초부터 수많은 문의 전화를 받았다. 특히 참가 신청을 시작한 지 나흘 만에 접수가 모두 마감이 될 정도였다. 전국 원근각처에서 출전한 참가자들의 모습은 이번 대회의 위상과 열기를 대변하는 것"이라고 소회했다.
성공적인 풋살대회를 기획하고 준비한 카파코리아는 올해 6월 대전에서 '제 4회 카파컵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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