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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바르사전 선발, 2G 연속골 도전

박상경 기자

기사입력 2013-03-31 01:52 | 최종수정 2013-03-31 01:52


◇박주영. 사진출처=셀타비고 구단 페이스북

박주영(28·셀타비고)이 바르셀로나전에 선발출전한다.

박주영은 31일(한국시각) 홈구장 발라이도스 스타디움에서 펼쳐지는 바르셀로나와의 2012~2013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9라운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아벨 레시노 감독 부임 이후 박주영이 선발로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주영은 A매치 휴식기 이전에 치른 데포르티보 라코루냐와의 리그 28라운드에서 교체투입 후 득점에 성공하면서 긴 골 침묵을 깼다. 팀 패배로 빛이 가리기는 했으나, 부활 가능성을 보여준 골이었다. 여기에 데포르티보전에서 상대 선수를 가격했던 주포 이아고 아스파스가 4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받으면서 당분간은 선발 자리를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레시노 감독은 파비안 오레야나와 아우구스토 페르난데스, 나초 인사를 2선에 배치했다.

바르셀로나는 리오넬 메시가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으나, 안드레스 이니에스타는 교체 명단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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