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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메네크 "벤제마는 쓸모없는 선수"

박상경 기자

기사입력 2013-03-24 10:42


◇레몽 도메네크 전 프랑스 대표팀 감독. 스포츠조선DB

전 프랑스 대표팀 감독 레몽 도메네크가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를 맹비난하고 나섰다.

도메네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나는 전부터 말한 적이 있지만, 벤제마는 자신이 쓸모없는 선수라는 점을 제대로 증명하고 있다'고 독설을 날렸다. 벤제마가 22일(한국시각) 그루지아와의 2014년 브라질월드컵 유럽 예선 경기에 출전했으나, 침묵하면서 지난해 6월 5일부터 이어진 A매치 무득점 기록을 11경기 째로 늘린 것을 비꼰 것이다.

벤제마는 그라운드 밖에서도 논란의 중심에 서 있다. 최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광란의 질주를 하면서 유치장 신세를 지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또 프랑스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프랑스 국가인 '라 마르세예즈'를 두고 "신경이 쓰이지 않는 노래"라고 발언을 하면서 스스로 논란을 만들기도 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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