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23일(한국시각) 카타르 도하에서 가진 캐나다와의 평가전에서 2대1로 승리했다. 1-1 동점이던 후반 28분 터진 마이크 하베나르(비테세)의 득점이 결승골이 됐다. 26일 요르단 암만에서 2014년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B조 6차전을 갖는 일본은 이날 승리로 자신감을 얻게 됐다.
알베르토 자케로니 일본 대표팀 감독은 이날 국내파와 해외파를 조합한 선발 라인업을 내세우면서도 6명의 선수를 교체하면서 옥석가리기를 펼쳤다. 가가와 신지(맨유)와 하세베 마코토(볼프스부르크), 엔도 야스히토(감바 오사카) 요시다 마야(사우스햄턴), 가와시마 에이지(리에쥬)가 풀타임을 소화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