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부터 K-리그 심판들은 잔디에 색칠을 하게 생겼다. K-리그가 올 시즌부터 프리킥 거리를 스프레이로 표시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연맹은 지난달 스페인에서 가진 프로축구 전임심판 동계훈련에서 심판들에게 베니싱 스프레이를 지급해 35경기 가량 사용하며 실전 테스트를 마쳤다. 각 구단을 대상으로 한 2013년 판정 가이드라인 교육을 통해서도 스프레이 사용에 대한 교육을 끝냈다. 베니싱 스프레이는 3월 2일 K리그 클래식 개막전부터 볼 수 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