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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 챔피언에 대한 국제축구연맹(FIFA)의 예우가 부럽기만 하다.
컨페더레이션스컵은 각 대륙간선수권 우승팀과 월드컵 전 대회 우승팀 등이 한 자리에 모이는 대회로, 1992년부터 시작됐다. 1997년부터 월드컵 본선 개최국에서 프레월드컵 형식으로 대회가 치러지고 있다. 일본과 브라질을 비롯해 스페인, 나이지리아, 멕시코, 이탈리아, 우루과이, 타히티 등 8개국이 참가한다. 일본은 아시아챔피언 및 개최국 자격으로 이번 대회를 포함해 총 5회 출전 했으며, 이번 대회에서는 브라질, 멕시코, 이탈리아와 한 조에 묶였다. 대회 총 상금은 2000만달러(약 215억원)며, 우승팀에는 410만달러(약 44억원)이 주어진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