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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볼턴)이 풀타임 활약했지만 FA컵 16강 진출에는 실패했다.
두 팀의 경기는 무승부를 끝날 것 같았다. 하지만 경기 종료 직전 볼턴의 골망이 흔들렸다. 교체투입된 에버턴의 헤이팅가가 극적인 결승골을 터트렸다.
겨울이적시장은 현지시각으로 31일 자정 문을 닫는다. 이청용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입성의 희망을 이어가고 있다. 영국 언론들이 앞다투어 이청용의 이적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이청용과 볼턴의 계약기간은 2015년 여름까지다. 볼턴은 이청용의 이적료로 700만파운드(약 122억원)를 책정해 놓고 있다. 이적료를 충족시키면 EPL에 복귀할 가능성이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