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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대표 에이스' 구자철(24·아우크스부르크)과 우치다 마츠토(25·샬케04)가 분데스리가에서 훈훈한 모습을 연출했다.
이날 '강등권' 아우크스부르크는 리그 5위 샬케04를 상대로 홈에서 밀리지 않는 경기력을 선보였다. 후반기 1승1무, 리그 3경기 연속 무패의 상승세를 이어가게 됐다. 승점 13점(2승7무10패·골득실 -16)으로 호펜하임(승점 13·3승4무12패·골득실 -19)를 골득실차로 제치고 16위로 뛰어올랐다. 17, 18위는 자동 강등되고, 16위는 2부리그 3위팀과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복덩이' 지-구특공대의 활약에 힘입어 강등권 탈출의 희망을 지피고 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