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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SNS 아마추어 세계 대회 개최

기사입력 2013-01-22 10:33 | 최종수정 2013-01-22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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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8, 레알 마드리드)가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를 기반으로 한 아마추어 축구 대회를 연다.

호날두는 22일(한국시각) 페이스북에 자신이 후원하고 직접 홍보대사를 맡은 '호날두배 뉴 월드 챔피언십(A New Football Championship by Ronaldo)'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포르투갈의 스포츠비즈니스 그룹 '스포츠 스타스 미디어'와 손잡은 일명 '호날두 프로젝트'는 그가 거느린 어마어마한 숫자의 SNS 팔로어들을 바탕으로 세계에서 가장 큰 아마추어 축구 대회를 표방하고 있다.

호날두는 페이스북과 트위터 팔로어는 각각 5200만 명과 1300만 명으로 스포츠 스타 가운데 가장 많다.

대회는 전세계 참가팀들이 지역별로 1년 내내 토너먼트를 갖고 한 곳에 모여 플레이오프와 챔피언 결정전을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 방법은 선수를 구성한 뒤 온라인에 등록하면 되고, 지역별 경기의 영상과 결과를 SNS에 올려놓아야 한다는 설명도 있다.

구체적인 운영 방식은 차후 발표될 예정이며 대회는 올해 10월 시작된다.

주최 측은 "우승 팀에겐 큰 상금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전세계 조기축구 팀들에게 흥분되는 소식임에 틀림없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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