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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듀 감독, 구단주에 경고 "선수 안사주면 강등될수도 있어"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3-01-18 12:12


사진캡처=더선

"선수 두명 영입해주지 않으면 강등될 수도 있어!"

알란 파듀 감독이 마이크 애슐리 구단주에게 경고했다. 미온적인 선수보강에 대한 실망의 표시다. 뉴캐슬은 1월이적시장에서 주포 뎀바 바를 첼시에 팔았다. 여기까지는 괜찮다. 대체자로 점찍었던 로익 레미를 퀸즈파크레인저스에 빼앗겼다. 시간이 얼마남지 않은 파듀 감독으로서는 분통이 터지는 결과다.

파듀 감독은 18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더선을 통해 "우리는 2명 정도 선수 보강이 필요하다. 우리는 약간의 압박을 받고 있다"고 했다. 그는 "레미 이적 소식에 약간의 실망감을 느꼈다. 우리는 좋은 제안을 했지만 끝내 영입하지 못했다"고 아쉬워했다. 파듀 감독은 "뎀바 바의 대체자를 찾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했다. 뉴캐슬은 현재 생테티엔의 피에르-에메릭 아무바메양과 PSV에인트호벤의 제레메인 렌스 등에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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