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바우두 사전에 은퇴란 없다.
히바우두는 1990년대와 2000년대 호나우두, 호나우지뉴와 함께 브라질 최고의 축구스타로 명성을 날렸다. 전성기 시절 바르셀로나(1997~2002)와 AC밀란(2002~04)에서 활약했으며 1999년에는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04년 AC밀란을 떠나 올림피아코스(그리스)로 이적한 그는 이후 분요드코르(우즈베키스탄)를 거쳐 지난 시즌 카부스코프에서 21경기를 소화하며 건재를 과시한 바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