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의 선두가 굳어지나?
레알 마드리드가 최악의 결과를 냈다. 최하위였던 오사수나와 비겼다. 13일(한국시각) 스페인 팜플로나 레이노 데 나바라에서 열린 2012~2013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9라운드에서다.
이런 상황이라면 2위도 장담하지 못할 위기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역시 한경기를 덜 치렀다. 결과적으로 바르셀로나의 선두 독주 가능성은 더욱 커졌다.
최악의 내용이 최악의 결과를 낳았다. 간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경고누적으로 결장했다. 페페는 부상, 세르히오 라모스는 징계로 엔트리에서 빠졌다. 후반 13분에 투입됐던 카카는 퇴장까지 당했다. 후반 31분에 두차례 경고를 받았다. 당연히 경기는 답답하게 흘렀다. 후반 32분 호세 카예혼이 골망을 한번 흔들었다. 하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무효가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