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은 8일 가고시마에서 벌어진 J-리그 주빌로 이와타와의 연습경기에서 1대1로 비겼다. 후반 초반 이와타에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이후 고광민의 어시스트를 받은 데얀이 동점골을 터트렸다. 최용수 서울 감독은 선수단을 이끌고 5일 2차 해외전지훈련에 돌입했다. 지난달 괌에서 열린 1차 전지훈련에선 체력을 끌어올리는데 주안점을 뒀다.
일본에선 실전 감각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를 위해 총 5차례의 연습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주빌로 이와타전은 첫 단추다. 서울은 11일 우라와 레즈와 두 번째 연습경기를 치른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