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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이 6일 브라질 출신 공격수 까이끼(25)를 영입했다.
까이끼는 브라질 바스코다마 소속으로 지난 시즌 1부 리그 아바이에 임대돼 활약했다. 1m85의 큰 키와 빠른 발을 자랑한다. 브라질에서 까이끼가 뛰는 경기를 관전한 최진한 감독은 "키가 크고 빠른 발이 장점이어서 우리 팀에서 다각도로 활용할 수 있는 좋은 선수다. 2007년 맹활약한 까보레와 비슷한 스타일의 축구를 구사하는 선수"라고 말했다. 까보레는 2007년 경남에서 18골을 기록하며 득점왕에 올랐던 브라질 공격수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