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약스, 일본인 수비수 요시다 영입 나서나

네덜란드 리그 VVV벤로의 일본인 수비수 요시다 마야. 사진캡처=일본축구협회 홈페이지

네덜란드의 명문 아약스가 VVV 벤로에서 활약하고 있는 일본인 수비수 요시다 마야(23)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일본 언론이 30일 보도했다.

1m89의 장신인 요시다는 나고야 그램퍼스를 거쳐 2009년 네덜란드 리그 벤로로 이적했다. 현재 알베르토 자케로니 감독이 이끄는 일본대표팀의 주축 수비수 중 하나로 지난 1월 카타르아시안컵 우승 멤버다. 요시다는 A매치 12경기에 출전해 2골을 터트렸다.

현재 리그 4위인 아약스는 3위까지 주어지는 유럽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따내기 위해 수비 보강을 계획하고 있다. 아약스는 1~7위 팀 중 최다인 22실점을 기록하고 있다. 일본대표팀의 간판인 혼다 게이스케도 벤로를 거쳐 러시아 CSKA 모스크바로 이적했다.


민창기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