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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전]세계 베팅업체 예상, 한국 레바논 깰 가능성 높다

김진회 기자

기사입력 2011-11-15 18:04


세계 베팅업체 모음. 사진캡처=사커웨이 홈페이지.

세계 베팅업체들이 한국이 레바논을 깰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조광래 감독이 이끄는 A대표팀은 15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각) 레바논 베이루트 스포츠시티 스타디움에서 레바논과 2014년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 5차전을 치른다.

조광래호는 지난 9월 2일 홈에서 벌어진 1차전에서 6대0으로 대승을 거뒀다. 조광래호는 레바논을 잡으면 최종예선 진출을 확정짓는다.

이런 상황에서 영국의 유명 베팅업체인 '베트365'는 1.29배로 한국의 완승에 배당률을 걸었다. 배당률은 낮을수록 승리할 가능성이 높다는 걸 말한다.

다른 베팅업체 BWIN도 '한국 승리'에 1.25배, '무승부'에 5.25배, '레바논 승리'에 12.50배를 걸었다. bet-at-home은 한국 승리에 1.20배로 가장 낮은 배당률 보였다. 나머지 9개의 베팅업체도 한국 쾌승을 예상했다.

베팅업체의 배당률 대로 경기 결과가 이어지지 않는다. 그러나 반드시 승리를 거둬야 하는 한국을 레바논이 넘기에는 전력이 다소 뒤처진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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