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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리그, 6강 전쟁 시작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1-11-04 09:42


◇2011년 삼성생명 내셔널리그 엠블럼

2011년 삼성생명 내셔널리그 왕중왕을 향한 첫걸음을 시작한다. 3위 강릉시청과 6위 인천코레일, 4위 부산교통공사와 5위 창원시청이 5일 6강 플레이오프를 펼친다. 정규리그 1위 울산현대미포조선은 챔피언결정전, 2위 고양국민은행은 플레이오프에 직행했다.

6강 플레이오프는 단판승부라 벼랑 끝 혈투를 치러야 한다. 각팀들은 서로 다른 장점으로 우세를 점치고 있다. 홈에서 경기를 치르는 강릉은 2011년 들어 홈에서 한번도 패하지 않았다. 인천은 전국체전에서 우승하며 토너먼트에 대한 적응력을 키웠다. 부산은 6강의 마지막 티켓을 따낸 상승세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창원은 특유의 기동력을 앞세워 부산과 미드필드 싸움에서 우위를 노리고 있다. 이 경기 승자는 9일 단판으로 준플레이오프 경기를 펼친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내셔널리그 6강 플레이오프 일정(5일)

강릉시청-인천코레일(강릉종합)

부산교통공사-창원시청(부산구덕·이상 오후 3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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