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은 10월 29일 펼쳐지는 샬케-호펜하임(1경기)전, 슈투트가르트-도르트문트(2경기)전, 볼프스부르크-헤르타 베를린(3경기)전 등 독일 분데스리가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스페셜플러스 27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국내 축구팬들의 39.66%는 볼프스부르크-헤르타 베를린(3경기)전에서 구자철이 속한 볼프스부르크의 승리를 전망했다고 밝혔다.
2경기 슈투트가르트-도르트문트전에서는 지난 시즌 우승팀 도르트문트 승리(36.80%)와 홈팀 슈투트가르트 승리 예상(36.62%)이 근소한 차이를 보여 양 팀간 박빙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전망됐다. 뒤이어 무승부 예상은 26.58%로 집계됐으며 최종 스코어는 1-1 무승부 예상(13.51%)이 가장 높게 집계됐다. 홈팀 슈투트가르트는 정규리그 최근 6경기 전적 5승1패로 상승세를 달리고 있다. 도르트문트는 완벽한 볼 컨트롤 기술과 정교한 킥 능력을 두루 겸비한 미드필더 마리오 괴체와 우리나라와의 국가대표 평가전에서 선제골을 성공시켰던 폴란드 대표 레반도프스키 등의 활약에 힘입어 정규리그 2위를 달리고 있다.
샬케-호펜하임(1경기)전에서는 리그 3위 샬케 승리 예상(58.85%)이 1순위로 집계됐고, 리그 8위 호펜하임 승리 예상 22.93%와 양 팀간 무승부 예상 18.22%이 뒤를 이었다. 최종스코어에서는 2-0 샬케 승리 예상(13.80%)이 가장 높게 집계됐다.
이번 축구토토 스페셜플러스 27회차는 29일 오후 10시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 결과가 발표된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