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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호화군단 레알 마드리드가 3연승을 달리며 순항했다.
기선을 제압한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연속골을 뽑아 승리를 굳혔다. 후반 2분 만에 케디라가 벤제마의 어시스트를 받아 두 번째 골을 터트렸다. 후반 10분에는 상대 골키퍼 요리스의 자책골로 행운의 쐐기골을 얻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36분 라모스가 네 번째 골을 뽑았다.
레알 마드리드는 조별리그 3연승을 달렸다. 이미 디나모 자그레브(크로아티아)와 아약스(네덜란드)를 꺾었다. 이번 경기까지 합쳐 3경기에서 8골을 넣었고, 무실점 선방했다. 완벽한 경기를 한 셈이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