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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평점 6, '골넣는데 시간 낭비하지 않아'

김진회 기자

기사입력 2011-08-29 09:02


박지성. 스포츠조선DB

'골을 넣는데 시간을 낭비하지 않았다.'

29일(한국시각) 아스널전에서 시즌 첫 골을 폭발시킨 박지성(30·맨유)에 대한 영국 언론의 평가였다.

이날 박지성은 후반 22분 나니와 교체투입된 뒤 3분 만에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애슐리 영의 패스를 받아 강력한 왼발슛으로 아스널 골문을 갈랐다. 시즌 마수걸이 골이었다.

영국 스포츠전문 채널 스카이스포츠는 박지성에게 평점 6을 부여했다.

'골을 넣는데 시간을 낭비하지 않았다'(Wasted little time in scoring)라는 코멘트도 덧붙였다.

영국 맨체스터 지역지 맨체스터 이브닝뉴스 역시 평점 6을 부여했다.

스카이스포츠는 해트트릭을 기록한 루니에게 양팀 통틀어 가장 높은 평점 9를 줬다. 웰백, 영, 나니는 평점 8을 기록했고 맨유 수비진은 대부분 평점 7을 획득했다. 반면 아스널 선수들은 평점 5 이하의 저조한 평가를 받았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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