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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은 오는 20일 상주와의 정규리그 22라운드 홈게임을 '빅버드 10주년 기념 경기'로 정했다. 입장권은 10년전 가격인 8000원(성인기준)이다.
17일 오후 7시부터는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서정원 A대표팀 코치, 곽희주, 염기훈, 오장은, 이용래, 정성룡 등이 참가해 팬 사인회를 갖는다. 20일 상주전에서는 10주년 기념 티셔츠를 입고 입장할 예정이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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