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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홈구장 빅버드 10주년 맞아 다채로운 이벤트

박재호 기자

기사입력 2011-08-16 16:39


◇수원 빅버드 10주년 기념 유니폼



◇수원 빅버드 10주년 기념 로고
프로축구 수원이 홈구장인 수원월드컵경기장(애칭 빅버드) 사용 10주년을 맞아 팬사인회와 기념 유니폼 발표회 등 대규모 팬이벤트를 실시한다.

수원은 1995년 12월 창단돼 수원종합운동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하다 2001년부터 수원월드컵경기장으로 둥지를 옮겼다. '빅버드'라는 애칭은 수원 서포터스 뿐만 아니라 K-리그 팬들에게도 익숙해졌다. 수원은 지금까지 '빅버드'에서 216경기를 치러 119승45무52패, 국·내외 11개 대회에서 우승했다. 총 입장관중은 417만2735명이었다.

수원은 오는 20일 상주와의 정규리그 22라운드 홈게임을 '빅버드 10주년 기념 경기'로 정했다. 입장권은 10년전 가격인 8000원(성인기준)이다.

17일 오후 7시부터는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서정원 A대표팀 코치, 곽희주, 염기훈, 오장은, 이용래, 정성룡 등이 참가해 팬 사인회를 갖는다. 20일 상주전에서는 10주년 기념 티셔츠를 입고 입장할 예정이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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