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랑시엔의 남태희가 올시즌 첫경기에 출전했다. 지난 8일 한일전을 앞두고 훈련하는 남태희. 삿포로= 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남태희(20·발랑시엔)가 올시즌 프랑스 리그1 첫출전에 성공했다.
발랑시엔은 14일(한국시각) 프랑스 스타드 두 하이나우트에서 열린 브레스트와의 2011~2012시즌 프랑스 리그1 2라운드 경기에서 0대0 무승부에 그쳤다. 남태희는 후반 35분 교체투입됐지만, 짧은 출전 기간에 이렇다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이날 출전으로 남태희는 올시즌 첫경기에 출전했다.
발랑시엔은 올시즌 개장한 스타드 두 하이나우트에서 첫번째 공식전을 치렀다. 발랑시엔은 점유율에서 앞섰지만, 득점까지 연결시키지는 못했다. 남태희는 후반 35분 르노 코아드 대신 교체 투입되어 왼쪽 측면을 주로 공략했지만 이렇다할 결정적 찬스를 만들지는 못했다. 결국 발랑시엔은 시즌 첫 승점을 획득하는데 만족해야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