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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의 힘. 몇몇 사람들은 K-리그를 애써 평가절하하려고 한다. 제대로 가보지도 않고 재미없을 것이라는 편견을 가진 이도 있다. 하지만 이제 이들의 평가절하와 편견을 일시에 날려버릴 시기가 왔다. 바로 콜롬비아에서 열리는 2011년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이다.
조직력과 팀워크가 무기다. 이들은 오랫동안 발을 맞추어 왔다. 이 감독도 출국에 앞서 "선수들의 조직력을 극대화했다"고 밝혔다. 선수들도 자신있어했다. 이종호는 "목표는 우승으로 잡았다. 꿈을 크게 가진만큼 후회없이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이광종호는 31일 오전 7시 아프리카의 복병 말리와 조별예선 1차전을 치른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