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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박지성(30)이 프리시즌 첫 경기에서 골을 터뜨리며 올시즌 애슐리 영과의 치열한 주전경쟁을 예고했다.
서서히 컨디션을 끌어 올리던 박지성의 진가는 5분 뒤 드러났다. 페널티박스 안에서 오베르탕의 패스를 받은 박지성이 긱스와 2대1 패스를 주고 받았다. 이어 골키퍼가 나오는 동장까지 파악하고 슈팅 타이밍을 한 박자 늦춰 골망을 흔들었다. 맨유 7년차인 박지성의 여유가 묻어난 골이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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