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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한다면 이탈리아 내에서.'
파스토레의 말대로라면 오랜기간 그에게 관심을 보여온 AS로마가 가장 유력한 행선지다. 이탈리아 클럽중에는 로마와 나폴리가 파스토레의 영입을 노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파스토레는 로마의 단장 왈테르 사바티니와 지난달 만남을 가졌다고 고백했다. 파스토레는 "코파아메리카 참석차 아르헨티나로 오기전에 사바티니와 얘기를 나눴다. 그는 멋진 사람이다"고 말했다.
팔레르모는 적정 가격만 제시된다면 파스토레를 팔 계획을 갖고 있어 조만간 새 유니폼을 입은 파스토레를 볼 수 있을 전망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