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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시즌 막판부터 갖가지 이적설이 나돌았던 기성용(22·스코틀랜드 셀틱)이 일단 잔류를 표명하고 나섰다. 하지만 이적 여지는 남겨뒀다.
기성용은 "여러 팀들이 내게 관심을 갖고 있는 것 같지만 정확하게 알 수는 없다"면서 "(중요한 것은) 지금 셀틱에 몸 담고 있으며, (셀틱에서) 경기에 나서고 싶다는 것이다"고 했다.
다만 이적 여지는 남겨뒀다. 그는 "빅클럽이 나를 원하고 실제로 오퍼를 보낸다면 (이적을) 생각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국영호 기자 iam90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