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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의 저주, 오빠들 우리 왔어.'
전북은 지난 4월 1일 수원 삼성과의 홈 경기 때 티아라를 초청했다. 티아라 효과를 보기 위해 초대가수로 불렀다. 당시 2만6597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찾았다. 올해 전북 평균 관중 1만5000여명을 훌쩍 뛰어넘으며 관중 몰이에 성공했다. 경기에선 수원과 0대0으로 비겼다.
티아라는 이날 경기장에 오지 않았다. 하지만 전북 서포터스는 서울의 기분 나쁜 추억을 들춰냈다.
전주=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