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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청팀 경찰청의 파란이 이어졌다. K-리그 2군리그 팀 경찰청은 26일 창원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2011년 KB금융그룹 내셔널선수권 8강전에서 천안시청을 1대0으로 물리치고 4강에 진출했다. 후반 44분 이용승이 문전 혼전 중에 오른발로 결승골을 터트렸다. 경찰청은 조별리그에서 1승1무 조 1위로 8강에 올랐다. 4강 상대는 강릉시청을 승부차기에서 4-3으로 꺾은 실업축구의 명가 울산현대미포조선이다. 목포시청을 2대1로 꺾은 창원시청은 용인시청을 승부차기 끝에 4-3으로 잡은 인천코레일과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됐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2011년 KB금융그룹 내셔널선수권 8강 전적(26일)
인천코레일 0<4PK3>0 용인시청
울산현대미포조선 2<4PK3>2 강릉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