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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가 '아르헨티나의 카카'와 '독일의 메시'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
25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더선은 맨시티가 하비에르 파스토레(22·이탈리아 팔레르모)와 마르코 마린(22·독일 베르더브레멘)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고 보도했다. 파스토레는 이번 여름이적시장 최고의 블루칩 중 하나이다. 맨시티뿐만 아니라 첼시,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등의 구애를 받고 있다.
잠파리니 회장이 이처럼 높은 몸값을 정한 이유는 파스토레의 잠재력에 강한 확신을 갖고 있기 때문. 잠파리니 회장은 "파스토레는 네이마르 두명의 가치가 있다. 그는 메시, 호날두, 이니에스타 같은 선수다. 나이도 22세밖에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맨시티는 또한 마린의 영입도 준비중이다. 맨시티는 그동안 알렉시스 산체스(23·이탈리아 우디네세)의 영입을 노렸다. 그러나 산체스의 행선지가 바르셀로나로 굳어지며 대체자로 마린에게 눈길을 돌렸다. 마린의 몸값은 2000만파운드(약 346억원)로 예상된다. 마린은 독일의 메시로 불리며 화려한 드리블 돌파를 장점으로 한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