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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내년 스케줄을 계획했다.
이어 "내년에는 할명수가 좀 더 자리를 잡아야 한다"며 계획짜기에 나섰다.
내년 2025년 1분기에는 백명수가 DJ로 진행하는 '박명수의 라디오쇼'가 10주년을 맞는다. 박명수는 "라디오를 MBC에서 많이 했는데 10년을 한 적이 없다"며 "10년의 의미는 나에게 크다. 그 선물을 받을 계획이다. 금이나 상품권 받고 싶다. 선물 없으면 화날 예정이다"라며 '라디오쇼' 제작진을 긴장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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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에는 JTBC '극한투어'가 예정되어 있다는 박명수는 담당 PD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예산을 봐야한다. 할 확률이 50%"라는 말에 당황했다.
3월에는 박명수의 신곡을 발표하고 5월에 축제 페스티발을 돌?募募 포부를 밝혔다.
박명수는 "4월은 '무한도전' 20주년이 있는 달"이라며 "모든 멤버가 뭉치길 바란다. 메체 관계없이 한군데에서 모두 뭉쳐 꾸준한 시청자들의 사랑에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려야 한다"고 계획에 써두었다.
내년 6월에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모두 전역을 한다는 말에 박명수는 "한분이라도 우리 채널에 모셔야 한다"고 섭외의지를 드러냈다.
그러면서 "지금 K팝이 세계시장 2%를 못넘고 있다. 저게 5% 되면 한국이 난리난다. 관광 산업도 잘 될거다. K팝 위상을 높여야한다. 6월에 BTS가 완전체 복귀하면 꼭 할명수 출연해야 한다"고 강조해 웃음을 안겼다.
연말에는 프렌즈들을 섭외해 콘서트를 하고 싶다는 박명수는 좀더 구체적인 계획을 다시 짜보겠다고 기대를 유발했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