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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올 한 해 이혼과 열애 그리고 결별을 겪은 배우 황정음이 다사다난했던 올 한해를 뒤돌아봤다.
황정음은 18일 "2024년은 제게도 처음 겪은 쉽지 않은 시간들이었다"고 담담하게 운을 뗐다.
마지막으로 그는 "어떤 일이 있더라도 희망을 잃지 않는 우리 모두를 위해 서로 서로 응원해 주자"며 "2025년 더 따뜻한 '솔로라서'로 인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황정음은 17일 방송된 SBS플러스, E채널 예능프로그램 '솔로라서'에서 "저는 요즘 말랑말랑해진 것 같다. 예전에는 눈물도 안 흘렸다. 지금은 주변에 좋은 사람이 정말 많다. 그래서 요즘은 잘 운다"며 "연예인 생활을 하며 수면제 복용한 적이 한 번도 없는데 2023년 11월, 그때 조금 수면의 질이 떨어져서 미치겠더라. 그때 약의 도움을 조금 받았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한편 황정음은 지난 2016년 골프선수 출신 이영돈과 결혼해 두 아들을 품에 안았다. 2020년 이혼 조정을 신청을 낸 후 재결합했지만 지난 2월 이혼 소송 중임을 밝혔다. 이후 지난 7월 농구선수 김종규와 열애 사실을 인정하기도 했으나 2주 만에 초고속 결별했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