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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콜 팔머의 경기력은 상대팀에게 너무나 차갑다.
팔머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전반 24분 역습에서 주앙 펠릭스의 좋은 전환 패스가 팔머에게 향했다. 팔머의 환상적인 퍼스터 터치 후 슈팅은 골키퍼 맞고 골대를 강타하고 말았다. 첼시의 추가골을 만들어낸 선수는 팔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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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머의 맹활약은 이어졌다. 후반 시작하자마자 팔머는 우측에서 침착한 돌파 후 펠릭스에게 택배 크로스를 보내줬다. 아무런 견제도 받지 않았지만 펠릭스의 헤더가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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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팔머는 이번 시즌 9골 6도움을 기록 중이다. 리그 득점 공동 3위, 도움 3위, 공격 포인트 2위다. 첼시로 이적한 후에만 33골 21도움을 기록 중인 팔머다. 공격형 미드필더가 60경기 만에 이 많은 공격 포인트를 기록해냈다. 현 시점 EPL에서 팔머만큼의 생산력을 보여줄 수 있는 10번 자원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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