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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셀럽병사의 비밀' MC 장도연, 이찬원, (여자) 아이들 미연, 이낙준이 KBS 장수 프로그램으로 만들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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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PD는 "KBS에는 '생로병사의 비밀'이라는 장수 의학 프로그램이 있다. 저는 그 프로그램이 장수하는 이유가 분명히 있다고 생각했다. 건강에 관한 관심도는 아무래도 나이가 들면서 더 높아지기 때문에 이걸 활용해서 또 다른 장수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었다"며 "사람들이 폭넓게 정보를 접하면서 재미도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고자 했다"고 연출 의도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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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자 125만 명의 유튜브 채널 '닥터프렌즈' 일원인 이낙준도 처음으로 예능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한다. 의학 소재 웹소설을 집필하며 의학과 인문학의 결합을 시도해 온 이낙준은 셀럽들의 질병을 통해 대중들에게 낯선 의학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그는 "시청자들이 의학에 스며드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 저희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취향을 찾게 되면 더할 나위 없이 기쁠 것 같다. 사실 누구나 아프면 당황스럽고 무섭지 않나. 그런 분들이 보시고 '저 시대에 태어났다면 정말 큰 일이었겠다'고 느끼시면서 긍정적으로 치료를 받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KBS2 '셀럽병사의 비밀'은 오는 10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