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CEO에 취임한 기안84의 새 면모를 볼 수 있는 신규 예능 프로그램 '기안이쎄오'가 베일을 벗는다.
|
연출을 맡은 황 PD는 "'기안이쎄오'는 기안84가 CEO로서 어떤 색다른 면모를 보여줄지 궁금해서 시작하게 됐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이어 "MBC 퇴사 후 첫 작품이라 부담감이 컸다. 하지만 제가 가장 잘할 수 있는 건 사람과 사람의 관계, 그리고 살아가는 모습들을 탐구하는 것이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황 PD는 "첫 촬영부터 '시즌 2인가?' 싶을 정도로 출연진의 케미가 좋았다"며 "현장에서 저 자신도 너무 즐거워 발이 붕 뜬 듯한 기분이었다고 한혜진이 말해줬다"고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이어 "정용화와 미미는 처음 만났지만 함께 촬영하며 이들이 프로그램에 생기를 불어넣어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기안이쎄오'는 U+모바일tv에서는 0시 첫 공개되며 ENA 채널에서는 같은 날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