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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엔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이 주장 손흥민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를 드러냈다.
손흥민은 지난 1일 풀럼전에서 두 차례 결정적인 찬스를 놓치며 비판을 받았다. 팀도 브레넌 존슨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후반 팀 케어니에게 동점골을 내줘 1대1로 비겼다. 리버풀 골잡이 살라는 14경기에서 13골8도움, 무려 21개의 공격포인트를 올리며 '제2의 전성기'를 만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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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계속해서 "매일 훈련장에서 매우 낙천적이고 활기가 넘치는 손흥민을 만날 수 있다. 만약 엄지손가락이 다쳐 쓰러졌다면, 단번에 그 사실을 알 수 있다. 하지만 그런 일은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고 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군중을 위해 자기같지 않은 행동을 하는 선수를 보면 짜증이 난다면서 손흥민은 매일 똑같은 모습을 보이는 선수라는 점을 강조했다.
최근 4경기 연속 침묵 중인 손흥민은 6일 새벽5시15분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본머스와 EPL 14라운드에서 리그 4호골을 다시 노린다. 8위 토트넘(승점 20)은 이날 승리시 최대 5위까지 3계단 점프할 수 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