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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LA 다저스가 아닌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일본의 '괴물 투수' 사사키 로키의 행선지가 좀 더 남쪽을 향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하지만 헤이먼은 "샌디에이고에게 가장 큰 기회가 있다"고 보도했다. 또 다른 기자인 프란시스 로메로도 이날 "업계 여러 소식통에 따르면, 샌디에이고가 사사키를 영입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위치에 있다"고 전했다.
월드시리즈 우승에 만족하지 않는 다저스는 계속해서 S급 선수 영입 소문 중심에 서있다. 그러나 이번에는 샌디에이고도 적극적이다. 선발진 보강이 필요한데다, 라이벌 의식을 가지고 있는 다저스의 폭주를 견제하겠다는 의지도 읽힌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