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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재난 영화 '소방관'(곽경택 감독, 에스크로드 픽쳐스·아센디오 제작)이 개봉 첫날 '모아나 2'를 제치고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념하며 스페셜 단체 포스터를 공개한다.
'소방관'은 실제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의 가슴을 뜨겁게 울리며 폭발적인 입소문을 자아내고 있다. 배우들의 진심 어린 열연부터 실제 사건을 생생하게 담아낸 '소방관'에 대한 뜨거운 감동, 소방관들의 처우 개선에 대한 관심까지 영화가 주는 진정성에 실관람객들의 호평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소방관'은 유료 관람한 관객 1인 티켓 금액당 119원을 대한민국 소방관 장비 및 처우 개선을 위해 현금 기부를 하는 '119원 기부 챌린지'를 시작한다. '119원 기부 챌린지'는 '소방관'을 보는 것만으로도 소방관을 위한 기부로 이어지는 형태로, 기부 금액은 2025년 개원 예정인 국립소방병원을 위해 후원 예정이다. '소방관' 관객들의 '119원 기부 챌린지'가 선한 영향력으로 이어져 세상을 따뜻하게 바꾸는 뜻 깊은 행보로 이어나갈 전망이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