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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은 영암군 구전 설화인 '금마왕자'를 모티브로 제작진의 해석을 가미해 제작됐다.
작품 속 다채로운 이미지·동영상부터 분위기 있는 배경 음악과 캐릭터의 대사·음성까지 생성형 AI로 만들어졌다.
적용된 인공지능 기술은 아름다운 영암의 모습을 잘 담아내고, 배경음악도 다양한 분위기를 살려 몰입감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군에서 생성형 AI 기술로 노래나 짧은 영상을 제작한 사례는 이전에도 있었지만, 런닝 타임 17분에 이르는 애니메이션을 제작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병준 영암군 홍보과장은 4일 "이번 작품에 대해 '알려지지 않은 숨은 이야기가 신선하다', 'AI로 만든 애니메이션이 신기하다'는 등의 반응이 지역사회에서 나오고 있는 등 화제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