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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소액 구매가 가능한 프로토 승부식을 통해 스포츠를 더욱 건전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을 피력했다.
올해 스포츠토토 프로토 승부식에서 소액으로 게임에 참여해 고액 적중금을 받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최근 프로토 승부식 99회차에서 1000원으로 해외축구, 국내 프로야구(KBO), 일본 프로야구(NPB) 등 다양한 10개 대상경기를 조합해 9408만6900원의 상금을 거머쥔 적중자가 나왔다.
10개 개별 경기들의 배당률은 최소 2.34배에서 최대 4.75배였으며, 적중자는 이 모든 경기들의 결과를 완벽히 맞혀 총 9만4086.90배의 배당률을 완성했다.
이와 관련해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프로토 승부식 게임에서 조합 경기들을 이용할 경우, 100원의 소액으로도 참여가 가능하다"며, "축구토토승무패 51회차에서도 1000원 구매로 13억원 이상의 적중금을 받는 적중자가 나오는 등 스포츠토토의 다른 상품에서도 소액 구매들이 이어지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고 전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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