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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7일 오후 7시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23~2024시즌 KBL 서울삼성(홈)-원주DB(원정)전을 대상으로 한 프로토 승부식 30회차 게임이 발매 마감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대상게임에서 양팀의 배당이 극적으로 갈리는 것은 현재 리그 순위와 맞대결 전적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원주는 7일 현재 리그 선두(35승10패)에 올라있고, 반대로 삼성은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최하위인 10위(10승35패)에 주저앉아 있다. 양팀은 이번 시즌에만 총 5차례 만났지만,경기 결과는 모두 원주의 승리로 돌아갔다. 각 라운드 맞대결 결과는 1라운드(94-58), 2라운드(102-73), 3라운드(91-67), 4라운드(73-87), 5라운드(73-108)였다.
양팀의 객관적인 전력차로 인해 일반과 승5패 게임이 베팅이 부담스럽다면, 핸디캡(71번)과 언더오버(72번)게임을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핸디캡은 서울삼성에게 +10.5점의 기준점이 주어졌다. 따라서 이 조건에서는 원주가 승리하려면, 삼성보다 11점 이상을 득점해야 한다. 언더오버는 기준점을 중심으로 양팀 총 득점의 합이 높은지(오버), 낮은지(언더)를 선택하면 되는 게임이다.언더오버의 기준값으로는 169.5점이 주어졌다.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한 개의 대상경기에서는 일반, 승5패, 핸디캡, 언더오버중 한 가지만을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배당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다른 게임을 조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했다. 2023~24시즌 KBL서울삼성(홈)-원주DB(원정)전을 대상으로 하는 자세한 경기 분석 내용 등은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내 토토가이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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