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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박나래가 잘생긴 남자와 연애를 할때, "'(박나래가) 돈 얼마 주냐'란 주위 반응에 불쾌했다고 털어놨다.
박애리 또한 공감하면서, "단면만 보고 박애리가 참고 사는 게 아닐까 생각하는 분들이 계시더라"면서 "그런 이야기들이 가끔 이 사람이 속상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고 했다. 또 "결혼 13년이다. 14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지금도 무례한 언사하는 분들을 많이 본다. 그럴 때마다 속상하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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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은 "나래가 한 달에 얼마 줘?' 이런 말?"이라고 거들었고, 박나래는 "그 농담한 사람 너무 많다"고 하소연했다. "대놓고 '나래 생갭다 돈 별로 없어', '너한테 해줄 돈 없어' 얘기한 사람도 있다. 처음엔 웃으면서 넘겼는데 자꾸 들으니 '이게 뭐지?' 싶더라"고 한 박나래는 "처음엔 장난으로 넘겼는데 계속 들으니까 장난으로 안 느껴졌다"고 고백했다.
그러자 정형돈은 "저도 장가 잘 갔다고 와이프가 아깝다는 말 많이 들었다"고 맞짱구를 쳤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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