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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안토니 팔고 손흥민 영입해!"
맨유는 반등을 위해 새로운 공격수를 찾고 있다. 카림 벤제마 등을 노리고 있다. 요크는 나이 많은 선수들 영입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요크는 "벤제마는 엄청난 경험을 가졌지만, 맨유는 이미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나 에딘손 카바니 등 노장 선수 영입 전략을 사용한 적이 있다"며 "그들은 때로는 놀라운 모습을 보여주기에는 하지만, 이건 맨유가 가야할 방향이 아니다"고 했다.
그러면서 언급한 것이 손흥민이었다. 요크는 "지금 맨유는 팀에 차이를 만들 수 있는 손흥민 같은 선수를 영입해야 한다"고 했다. 요크는 로빈 판 페르시와 손흥민을 비교했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당시 정점을 향해가던 판 페르시를 영입해 우승을 이끌었다. 요크는 "퍼거슨 감독은 판 페르시를 영입했고, 그는 무엇을 해야하는지 정확히 알고 있었다. 우리는 판 페르시가 어떤 일을 할지 알고 있었기에 맨유가 그를 영입한 것은 그리 놀랍지 않았다"고 했다. 손흥민은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거머쥐었고, 올 시즌도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 중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