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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슈퍼마? 소라' 이소라가 대퇴골 골절로 사업을 접었다고 밝혔다.
이소라는 "그럴 수 있을 거 같다. 내가 30대 때 일을 많이 했잖아. 40대 때까지 이어지고. 그 안에 나와 상관 있는 친구들의 일이 많았다. 그걸 거리를 두지 못하고 내 일처럼 느낀 거다. 너무 힘들었다. 일도 힘들고"라고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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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이소라는 김완선 덕에 삶의 기대감을 얻었다고 밝혔다. 50이 넘어서 친구를 만날 수 있을까? 나랑 비슷한 친구를? 근데 내가 정화가 하는 프로그램에서 김완선씨를 보고 너무 팬이 된 거다. 기대가 생긴 거다. 그 기대는 즐거움이다. 나이 들어서 친구를 만난다는 건 생각도 못했고 너무 큰 축복"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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