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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뉴이스트 출신 백호가 '나랏말쌤2'에서 베트남 팬과 길거리 즉석 팬미팅을 펼쳤다.
백호는 "K-POP 좋아하시는구나"라고 재차 물었고, 베트남 소녀는 "뉴이스트 좋아한다, 노래까지 다 안다"고 말해 백호의 찐팬임을 알렸다. 감동한 백호는 "제 노래 중에 제일 좋아하는 게 뭐냐?" 물었고, 소녀는 망설임 없이 뉴이스트의 <여보세요>를 부르기 시작했다. 감격한 백호는 노래를 함께 불렀고, 즉석 웨이브를 선보이며 팬들을 즐겁게 했다.
이 모습을 지켜 본 정다경은 베트남 소녀에게 "이렇게 땀 흘리는 모습 어떠냐, 섹시하냐?" 물었고, 소녀들은 엄지를 지켜 들어 보이는 등 훈훈한 즉석 팬미팅이 완성됐다.
K-문화를 사랑하는 베트남 사람들에게 맞춤형 강의를 진행, 한국-베트남 간의 진정한 소통과 교감을 전할 '나랏말쌤2'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방송영상콘텐츠제작지원 국제공동제작 지원사업에 선정돼 총 5회로 제작된다. '나랏말쌤2'는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SBS F!L, SBS M, 라이프타임에서 동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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